마수걸이, 가라, 단도리는 우리 일상에서 자주 사용되지만 그 정확한 의미를 모르고 쓰는 경우가 많은 단어들입니다. 마수걸이는 상인들의 첫 판매를 의미하는 순우리말이며, 가라는 ‘가짜’를 의미하는 일본어에서 유래한 속어입니다. 단도리는 일을 진행시키는 순서나 방법, 또는 준비를 의미하는 일본어에서 온 말입니다.
마수걸이

마수걸이는 맨 처음으로 물건을 파는 일 또는 그로부터 얻은 소득을 의미하는 순우리말입니다. 상인들 사이에서는 하루 장사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개념으로, 첫 판매를 통해 그날의 장사 운을 예측하는 미신적 요소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마수걸이는 ‘마수’라고 줄여서 부르기도 하며, 처음으로 시작하거나 부딪히는 일을 가리키는 의미로도 확장되어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오후 한 시가 넘도록 마수걸이도 못했다”라는 문장은 첫 판매조차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마수걸이의 기본 의미
마수걸이는 상인들에게 있어 단순한 첫 판매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이는 그날의 장사 운을 점치는 중요한 지표로 여겨집니다.
- 장사의 시작점: 마수걸이는 하루 장사의 시작을 알리는 첫 판매를 의미합니다. 상인들은 마수걸이를 통해 하루 매상을 유추하고 장사의 고달픔을 짐작하기도 합니다. 많은 상인들이 아침에 첫 손님에게 물건을 팔고 난 후 그 돈에 침을 뱉고 머리에 비비는 등의 행동을 통해 하루 장사가 잘 되기를 기원하는 풍습이 있습니다. 이는 마수걸이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입니다.
- 장사 운의 예측: 마수가 좋다는 것은 첫 판매를 통해 그날 장사가 잘 될 것이라고 예측하는 것입니다. “오늘 장사는 마수가 언짢다”라는 표현은 첫 판매가 좋지 않아 그날 장사가 잘 되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을 담고 있습니다. 상인들은 마수걸이를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얻기도 하고, 실제 판매 전략을 세우기도 합니다.
마수걸이와 관련된 미신
마수걸이에는 다양한 미신적 요소가 결합되어 있어 상인들 사이에서 여러 믿음이 존재합니다.
- 성별과 관련된 미신: 지역이나 상인에 따라 첫 손님의 성별에 대한 믿음이 다양합니다. 어떤 지역에서는 여성 손님이 마수걸이를 하면 그날 장사 운이 나쁘다고 여겨 여성 첫 손님을 피하기도 합니다. 반면 울산 지역에서는 첫 손님으로 여자를 맞이하여 물건을 판매하면 하루 장사가 잘 된다는 믿음도 있습니다. 이처럼 마수걸이와 관련된 미신은 지역과 개인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 특별한 손님 유형: 임산부나 아이를 동반한 손님이 마수걸이를 하면 좋다는 믿음이 있습니다. 아이가 엄마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이나 배가 불룩한 임산부의 모습이 손님이 계속 이어질 것을 상징한다고 여기기 때문입니다. “마수걸이로 임산부가 오면 덤을 더 준다”는 말은 이러한 믿음을 반영합니다.
마수걸이의 확장된 의미
마수걸이는 상업적 맥락을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처음 시작하는 일’을 가리키는 의미로 확장되었습니다.
- 스포츠 분야에서의 사용: 야구에서 “마수걸이 홈런”이라는 표현은 시즌 첫 홈런을 의미합니다. 2025년 프로야구 마수걸이 홈런은 LG 트윈스의 문보경이 3월 22일에 달성했습니다. 이처럼 스포츠 중계에서 ‘마수걸이’라는 표현은 선수나 팀의 시즌 첫 성과를 나타낼 때 자주 사용됩니다.
- 일상에서의 확장된 사용: “마수걸이 계약”은 첫 계약을 성사시켰다는 의미로, “마수걸이에 수월치 아니한 태령(太嶺)을 만나서”라는 표현은 처음 부딪히는 일이 쉽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이처럼 마수걸이는 ‘처음’이라는 의미가 확장되어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됩니다.
마수걸이의 어원과 유래
마수걸이의 어원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있으나, 조선 시대 장사꾼들 사이에서 사용되던 말에서 비롯되었다는 설이 유력합니다.
- 말(馬)과 관련된 어원설: 일부에서는 ‘마(馬)’는 말을 타고 온 손님, ‘수(手)’는 손님 혹은 손을 뜻하는 말, ‘걸이’는 어떤 행동이나 시작을 의미한다고 해석합니다. 즉, “말 타고 온 첫 손님에게 물건을 팔았다”는 의미에서 마수걸이라는 말이 시작되었다는 설입니다. 하지만 이는 확실한 어원이라기보다는 후대의 해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순우리말 어원: 마수걸이는 한자어가 아닌 순우리말로, 장사꾼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형성된 용어로 보는 견해도 있습니다. “마수걸이는 순우리말로 상인이 처음으로 물건을 판매하는 것”이라는 설명이 이를 뒷받침합니다.
마수걸이는 우리 전통 시장 문화의 중요한 부분으로, 단순한 첫 판매를 넘어 상인들의 심리와 믿음을 반영하는 풍부한 문화적 요소를 담고 있습니다. 오늘날에도 상업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처음 시작하는 일’을 표현할 때 사용되는 이 말은, 우리 언어의 풍부함과 문화적 깊이를 보여주는 좋은 예입니다.
가라

‘가라’는 맥락에 따라 다양한 의미를 가진 단어로, 일본어에서 유래한 속어부터 우리 고유의 역사적 의미까지 폭넓게 사용됩니다. 가장 흔히 사용되는 의미로는 ‘가짜’나 ‘거짓’을 속되게 이르는 말로, “이거 가라 아니냐?”와 같이 실제가 아닌 것을 지칭할 때 쓰입니다. 또한 역사적으로는 신라 시대 낙동강 하류 지역에 있던 가야 연맹을 지칭하는 말로도 사용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제주도에서는 ‘가루’의 방언으로, 중세 한국어에서는 동사 어간 뒤에 붙어 의미를 마무리하는 어미로도 쓰였습니다. 이처럼 ‘가라’는 다양한 맥락과 지역에 따라 여러 의미로 해석되는 흥미로운 단어입니다.
일본어에서 유래한 ‘가라’의 의미
‘가라’는 일본어에서 유래한 속어로 ‘가짜’ 또는 ‘거짓’을 의미합니다.
- 허위나 위장의 의미: 일본어 어원에서 “허공”, “비어있는”, “빈껍데기” 등의 의미를 가진 말에서 유래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러한 ‘빈수레’라는 의미를 강조하여 “가짜로”, “위장하여” 등의 의미로 사용됩니다. “이 보고서의 데이터 가라로 작성했지?”라는 문장은 실제 조사 없이 임의로 작성했다는 의미입니다.
- 군대 문화와의 연관성: 이 용어가 우리나라에서 유행하게 된 배경에는 군대 문화의 영향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야간 경계근무를 서는데 특정 초소에 다녀오지 않았으나 다녀온 것처럼 기록하는 행위를 ‘가라로 처리했다’고 표현합니다. 이는 실제로 하지 않은 일을 한 것처럼 꾸미는 행위를 지칭합니다.
역사적 의미의 ‘가라’
‘가라’는 한국 고대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 단어입니다.
- 가야 연맹을 지칭: 신라 유리왕 19년(42년)에 낙동강 하류 지역에서 12부족의 연맹체를 통합하여 김수로왕의 형제들이 세운 여섯 나라를 통틀어 이르는 말입니다. 금관가야를 맹주로 하여 여섯 개가 있었는데, 562년에 대가야를 마지막으로 신라에 병합되었습니다. “가라도는 가야금의 명인 우륵이 사랑하던 고을 이름이다”라는 문장에서 역사적 의미의 ‘가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문화적 유산: 가라는 단순한 지명을 넘어 한국 고대 문화의 중요한 부분을 형성했습니다. 가야금과 같은 전통 악기의 기원과도 연관되어 있으며, 한국 음악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합니다. 1967년 황병기가 작곡한 가야금 독주곡 ‘가라도’는 이러한 역사적 배경을 담고 있습니다.
방언으로서의 ‘가라’
‘가라’는 지역에 따라 다양한 방언적 의미를 가집니다.
- 제주도 방언: 제주도에서는 ‘가루’를 ‘가라’라고 발음합니다. 이는 딱딱한 물건을 보드라울 정도로 잘게 부수거나 갈아서 만든 것을 의미합니다. “밀가라로 빵을 만들었다”와 같은 문장에서 제주도 방언으로서의 ‘가라’를 볼 수 있습니다.
- 다양한 지역 방언: ‘가라’는 ‘가래’, ‘더러’, ‘칼라’ 등의 방언으로도 사용됩니다. 또한 ‘가로막다’를 ‘가라막다’, ‘가로채다’를 ‘가라채다’, ‘가르치다’를 ‘가라치다’로 발음하는 지역도 있습니다. “길을 가라막지 마라”와 같은 문장에서 방언으로서의 ‘가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속담과 관용구에서의 ‘가라’
‘가라’는 여러 속담과 관용구에서도 사용됩니다.
- 교훈적 의미: “아는 길도 물어 가라”는 속담은 아무리 익숙한 일이라도 한 번 더 확인하고 단단히 준비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는 과신이나 자만으로 인한 실수를 경계하고, 끊임없이 학습하고 검증하는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서울 길도 물어서 가라”라는 속담도 비슷한 의미를 가집니다.
- 삶의 지혜: “길을 떠나려거든 눈썹도 빼어 놓고 가라”, “길을 알면 앞서 가라”와 같은 표현들은 삶의 지혜를 담고 있습니다. 이러한 속담들은 ‘가라’를 명령형으로 사용하여 행동의 지침을 제시합니다. “껍데기는 가라”와 같은 표현은 본질이 아닌 것은 버리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가라’는 이처럼 다양한 의미와 용법을 가진 흥미로운 단어입니다. 일상 대화에서 속어로 사용되기도 하고, 역사적 맥락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기도 하며, 지역에 따라 다양한 방언으로 존재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다양성은 한국어의 풍부함과 역사적, 문화적 깊이를 보여주는 좋은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단도리

‘단도리’는 일본어 ‘段取り(だんどり)’에서 유래한 말로, 일을 진행시키는 순서나 방법, 절차 또는 그것을 정하는 일을 의미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준비하다’, ‘채비하다’, ‘단속하다’의 의미로 사용되며, 특히 건설 현장이나 작업 현장에서 본격적인 일을 시작하기 전 준비 과정을 가리킬 때 자주 쓰입니다. 일상생활에서도 어떤 일을 시작하기 전에 필요한 준비를 갖추는 것을 ‘단도리한다’고 표현합니다. 예를 들어, “여행 가기 전에 집안일을 단도리하고 가야지”라는 문장에서 단도리는 집안일을 정리하고 준비한다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단도리의 어원과 유래
‘단도리’는 일본어 ‘段取り(だんどり)’에서 온 말로, 한자로는 ‘段(단계 단)’과 ‘取(취할 취)’의 조합입니다. 이는 원래 계단을 만드는 작업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 계단 제작 용어: ‘단도리’는 ‘段を取る(단오 토루)’라는 말에서 유래했습니다. 계단을 만들 때 “이 높이에 계단을 몇 단으로 만들까?” 하고 계단의 단수를 가늠하고 설정하는 작업을 전문 용어로 “段を取る”라고 했습니다. 이 첫 단계가 잘못되면 오르내리기 불편한 계단이 되므로, 전체 작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과정이었습니다. 이런 배경에서 ‘단도리’는 일의 첫 단계에서 전체 상을 그려보는 중요한 준비 과정을 의미하게 되었습니다.
- 한국에서의 정착: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많은 일본어 용어들이 한국에 유입되었고, ‘단도리’도 그중 하나입니다. 특히 건설 현장이나 작업 현장에서 많이 사용되다가 점차 일상 용어로 확장되었습니다. “단도리가 잘 되어있냐?”와 같은 표현으로 작업 준비 상태를 확인하는 용도로 자주 사용됩니다.
건설 현장에서의 단도리
건설 현장에서 ‘단도리’는 특히 중요한 개념으로, 작업 전 준비 과정을 의미합니다.
- 작업 준비의 의미: 건설 현장에서 ‘단도리’는 본격적인 작업을 투입하기 전에 필요한 모든 준비를 의미합니다. 공구, 자재, 인력 등을 적절히 배치하고 작업 계획을 세우는 과정을 포함합니다. “오늘 작업 단도리는 다 끝났어?”라는 질문은 작업을 위한 모든 준비가 완료되었는지 묻는 것입니다. 철저한 단도리는 작업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 단도리 시간: 건설 현장에서는 작업 준비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도리 시간’이라고 부릅니다. 이는 실제 작업 시간과는 별도로 계산되며, 효율적인 작업을 위해 충분한 단도리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도리 시간이 부족해서 작업이 지연되었다”와 같은 표현에서 단도리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의 단도리
일상생활에서도 ‘단도리’는 준비나 채비의 의미로 널리 사용됩니다.
- 가정에서의 사용: 가정에서는 주로 집안일을 정리하거나 준비하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명절 전에 집안 단도리를 해야 해”라는 표현은 명절을 맞이하기 위해 집안을 정리하고 준비한다는 의미입니다. 또한 “자식 단도리나 잘하시오”라는 표현은 자식을 잘 단속하고 관리하라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 일의 계획과 관련: 일상적인 업무나 계획을 세울 때도 ‘단도리’라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회의 전에 자료 단도리를 잘해야 한다”는 문장은 회의에 필요한 자료를 미리 준비하고 정리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이처럼 단도리는 일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철저한 준비와 계획을 강조하는 표현입니다.
단도리의 순화어
‘단도리’는 일본어에서 유래한 말이므로, 우리말로 순화하려는 노력이 있습니다.
- 채비와 단속: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단도리’의 순화어로 ‘채비’와 ‘단속’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채비’는 어떤 일이 되기 위해 필요한 물건이나 자세 등을 미리 갖추어 차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행 채비를 하다”와 같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속’은 잘못되지 않도록 엄하게 단속하는 일을 의미하며, “자식 단속을 잘하다”와 같이 사용합니다.
- 잡도리와 당조짐: ‘단도리’와 비슷한 의미의 우리말로 ‘잡도리’와 ‘당조짐’이 있습니다. ‘잡도리’는 잘못되지 않도록 엄하게 단속하는 일을 뜻하며, “이번에 잡도리를 못하면 더 버릇없는 사람이 되고 말 것이다”와 같이 사용합니다. ‘당조짐’은 단단히 단속하고 조임이라는 뜻으로, “입 조심할 것을 다시 당조짐하다”와 같이 사용합니다.
‘단도리’는 일본어에서 유래했지만 우리 일상에 깊이 자리 잡은 용어입니다. 그러나 우리말로도 충분히 표현할 수 있는 경우에는 ‘채비’, ‘준비’, ‘단속’ 등의 순화어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언어는 문화의 일부이므로, 우리말의 풍부함을 살리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말 속에 담긴 역사와 의미를 이해함으로써, 언어 사용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FAQ

Q: 마수걸이의 정확한 의미는 무엇인가요?
A: 마수걸이는 맨 처음으로 물건을 파는 일 또는 그로부터 얻은 소득을 의미하는 순우리말입니다. 상인들 사이에서는 하루 장사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개념으로, 첫 판매를 통해 그날의 장사 운을 예측하는 미신적 요소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처음으로 시작하거나 부딪히는 일을 가리키는 의미로도 확장되어 사용됩니다.
Q: ‘가라’는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나요?
A: ‘가라’는 주로 ‘가짜’나 ‘거짓’을 속되게 이르는 말로 사용됩니다. 일본어에서 유래한 속어로, “허공”, “비어있는”, “빈껍데기” 등의 의미를 가진 말에서 왔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러한 ‘빈수레’라는 의미를 강조하여 “가짜로”, “위장하여” 등의 의미로 사용됩니다. 또한 역사적으로는 가야 연맹을 지칭하는 말로도 사용되었습니다.
Q: 단도리의 뜻과 유래는 무엇인가요?
A: 단도리는 일본어 ‘段取り(だんどり)’에서 유래한 말로, 일을 진행시키는 순서나 방법, 절차 또는 그것을 정하는 일을 의미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준비하다’, ‘채비하다’, ‘단속하다’의 의미로 사용됩니다. 특히 건설 현장이나 작업 현장에서 본격적인 일을 시작하기 전 준비 과정을 가리킬 때 자주 쓰이며, 일상생활에서도 어떤 일을 시작하기 전에 필요한 준비를 갖추는 것을 ‘단도리한다’고 표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