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 약어 GGO, GS, GTT는 폐암의 조기 발견을 돕는 흉부 영상 의학적 소견부터 수술적 처치를 담당하는 임상 진료과, 그리고 당뇨병의 확진과 임신성 당뇨를 판별하는 내분비 대사 검사에 이르기까지 호흡기 내과, 외과, 내분비 내과적 진료 시스템을 관통하는 핵심 용어들입니다.
GGO (간유리 음영)

GGO (Ground Glass Opacity)는 한국어로 간유리 음영이라 하며, 흉부 CT 영상에서 폐포 내에 액체나 세포 성분이 차 있어 유리 표면을 갈아 놓은 듯 뿌옇게 보이는 소견을 정의합니다.
폐 질환의 영상학적 특징과 임상적 정의
GGO는 폐의 혈관이나 기관지 구조가 비쳐 보일 정도로 투명도가 유지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는 폐포벽의 비후나 폐포 내의 불완전한 채워짐을 의미하며, 일시적인 염증부터 초기 종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상태로 정의됩니다.
발생 원인에 따른 세부 정의
- 양성 질환: 일시적인 폐렴, 폐부종, 혹은 과거의 염증이 나으면서 생긴 흉터(섬유화)가 GGO 형태로 정의되기도 합니다. 이 경우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 전암 단계 및 폐암: GGO 소견이 사라지지 않고 지속되거나 크기가 커질 경우, 전암 단계(비정형 선종성 증식) 혹은 초기 폐선암의 가능성을 강력하게 정의합니다.
- 추적 관찰 수칙: GGO는 크기와 내부의 고형 성분 유무가 중요합니다. 크기가 5~10mm 이상이거나 고형 성분이 섞여 있다면 조직 검사나 수술적 절제를 고려해야 하는 위험 소견으로 정의됩니다.
GS (외과)

GS (General Surgery)는 한국어로 외과 또는 일반 외과라 하며, 주로 복강 내 장기(간, 담낭, 췌장, 위, 대장), 유방, 갑상선 등의 질환을 수술적 방법으로 치료하는 진료과를 정의합니다.
외과적 치료 범위와 전문성 정의
과거에는 모든 수술을 아우르는 용어였으나, 현대 의학이 발달함에 따라 흉부외과(CS), 신경외과(NS) 등이 분과되면서 현재는 소화기계 및 내분비계 수술을 중심으로 하는 전문 분야로 정의되고 있습니다.
분야별 세부 임상 정의
- 상부 위장관 외과: 위암, 십이지장 질환 등을 수술적으로 처치하며 최근에는 복강경 및 로봇 수술을 통한 최소 침습 수칙을 표준으로 정의합니다.
- 대장항문 외과: 대장암, 직장암, 치질 등을 담당하며 장 기능의 보존과 종양 절제를 동시에 정의하는 고도의 전문성을 요합니다.
- 유방 및 갑상선 외과: 여성에게 흔한 유방암과 갑상선암의 진단(FNA 등)과 절제를 전담하는 파트로 정의됩니다.
추가 의미 및 다각적 해석
- Gait Station (보행 상태): 재활의학이나 신경과에서 환자의 걷는 모양과 안정성을 평가할 때 간혹 사용되기도 합니다.
- Glasgow Scale (글래스고 척도): 의식 수준을 평가하는 GCS(Glasgow Coma Scale)를 줄여 부를 때 사용되나, 진료과 명칭인 외과로서의 GS가 가장 일반적인 정의입니다.
GTT (당부하 검사)

GTT (Glucose Tolerance Test)는 한국어로 당부하 검사라 하며, 인체가 당 대사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처리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일정한 양의 포도당을 섭취한 후 시간대별 혈당 변화를 측정하여 당뇨병을 정의하는 정밀 검사입니다.
당뇨 진단과 대사 조절 능력 정의
통상적인 공복 혈당 검사만으로는 판별이 어려운 당뇨 전단계나 임신성 당뇨를 확진하는 데 사용됩니다. 췌장의 인슐린 분비 능력과 세포의 인슐린 감수성을 동시에 평가할 수 있는 가장 신뢰도 높은 검사법으로 정의됩니다.
검사 절차 및 수치 정의
- 준비 수칙: 정확한 상태 정의를 위해 검사 전 최소 8~12시간 이상의 공복 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 검사 진행: 공복 혈당을 먼저 측정하고, 포도당 액(75g 또는 100g)을 마신 후 1시간, 2시간 간격으로 혈액을 채취하여 혈당 변화를 추적합니다.
- 판정 기준: 75g 당부하 검사 2시간 후 혈당이 200mg/dL 이상이면 당뇨병으로 정의하며, 140~199mg/dL 사이는 내당능 장애(당뇨 전단계)로 정의됩니다.
추가 의미 및 다각적 해석
- GTT (Drops): 처방전에서 액체 약물의 투여 속도를 나타내는 단위인 ‘방울’을 의미할 때 사용됩니다. 보통 ’15 gtt/min’은 분당 15방울을 투여하라는 수칙으로 정의됩니다.
FAQ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단순한 폐렴이나 염증 후 상처로 인해 생기는 GGO가 훨씬 많습니다. 다만 6개월~1년 후 재검사에서도 사라지지 않고 크기가 커지거나 밀도가 높아진다면 초기 폐암으로 정의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정기적인 추적 관찰이 필수 수칙입니다.
진료 대상 장기가 다릅니다. GS(외과)는 주로 복부 장기(간, 위, 대장 등)와 유방, 갑상선 수술을 담당하며, CS(흉부외과)는 폐, 심장, 식도 등 흉곽 내부의 장기와 혈관 수술을 전문으로 정의하여 치료합니다.
포도당 액을 마신 후 구토를 하면 당 흡수량이 일정하지 않아 정확한 혈당 변화를 정의할 수 없습니다. 이 경우 해당 검사는 무효가 되며, 며칠 뒤 컨디션이 회복되었을 때 재검사를 받아야 하는 것이 당뇨 진단의 표준 지침으로 정의되어 있습니다.
크기가 작고(보통 5mm 이하) 모양이 정형화되어 있다면 바로 조직 검사를 하기보다 3~6개월 뒤 추적 CT를 통해 변화 여부를 확인합니다. GGO는 바늘로 찌르는 검사가 어려운 위치인 경우가 많아, 변화가 명확할 때 수술적 절제를 통한 조직 확진을 정의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1차로 간단한 선별 검사(50g)를 하고, 여기서 양성이 나오면 2차로 정밀한 확진 검사(100g)를 진행합니다. 임신성 당뇨는 산모와 태아의 합병증에 직결되므로, 매우 까다로운 기준을 적용하여 상태를 정의하기 위한 필수적인 단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