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모, 고멘, 쿠다사이는 일본어에서 매우 자주 사용되는 표현들로, 일상 대화에서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이 세 단어는 각각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되며, 일본 문화와 예절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일본어를 배우는 초보자들이 가장 먼저 접하게 되는 표현들이기도 합니다.
도모

일본어 “도모(どうも)”는 한국어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등 다양한 의미로 사용되는 표현입니다. 이 작은 단어 하나로 일본인들은 여러 상황에서 자신의 의사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습니다. 도모는 일본어 일상 대화에서 입버릇처럼 자주 사용되며, 상황과 맥락에 따라 그 의미가 달라집니다. 특히 “도모 아리가토 고자이마스(どうも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의 줄임말로 많이 사용되어 간결하면서도 정중한 표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감사의 표현으로서의 도모
도모는 가장 흔하게 감사의 표현으로 사용됩니다. 일본인들은 무언가를 받거나 도움을 받았을 때 간단히 “도모”라고 말합니다.
- 선물을 받았을 때: 친구나 지인으로부터 선물을 받았을 때 “도모!”라고 간단히 말하면 “고맙습니다”라는 의미가 됩니다. 이는 “도모 아리가토 고자이마스”의 줄임말로, 친한 사이에서는 이렇게 줄여서 사용하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특히 일상적인 작은 선물이나 호의에 대해 사용하기 좋습니다.
- 도움을 받았을 때: 누군가가 도움을 주었을 때 “도모, 도와줘서 고마워”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도모는 감사의 정도를 강조하는 역할을 합니다. 일본 문화에서는 다른 사람의 도움에 감사를 표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예절입니다.
인사말로서의 도모
도모는 일상적인 인사말로도 자주 사용됩니다.
- 가벼운 인사로: 친한 사이나 자주 만나는 사이에서 마주쳤을 때 “도모”라고 말하면 “안녕하세요”라는 인사를 대신할 수 있습니다. 매번 정식 인사인 “곤니치와”를 사용하는 것보다 더 자연스럽고 친근한 느낌을 줍니다. 특히 비즈니스 환경에서 같은 부서 동료들 사이에서 자주 사용됩니다.
- 전화 통화 시: 전화를 받을 때 “도모”라고 말하면 “여보세요”라는 의미가 됩니다. 이는 비즈니스 상황보다는 친구나 가족 간의 통화에서 더 자주 사용됩니다.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모시모시”를 사용하는 것이 더 적절합니다.
강조의 표현으로서의 도모
도모는 특정 감정이나 상태를 강조할 때도 사용됩니다.
- 부정적 상황 강조: “도모 오카시이(どうもおかしい)”라고 말하면 “어쩐지 이상하다”라는 의미가 됩니다. 여기서 도모는 “어쩐지” 또는 “왠지”라는 뉘앙스를 더해줍니다. 이 용법은 일상 대화에서 의심이나 불확실성을 표현할 때 자주 사용됩니다.
- 긍정적 감정 강조: “도모 우레시이(どうも嬉しい)”는 “정말 기쁘다”라는 의미로, 기쁨의 감정을 강조합니다. 이처럼 도모는 감정의 강도를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 특별한 성취나 좋은 소식을 들었을 때 자신의 기쁨을 표현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일본어 도모는 작은 단어지만 상황에 따라 다양한 의미로 사용되는 유용한 표현입니다. 감사, 인사, 강조 등 여러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어 일본어 학습자들에게 꼭 알아두면 좋은 표현입니다. 일본 문화에서는 이런 작은 표현들이 대화의 뉘앙스와 예의를 나타내는 중요한 요소이므로, 상황에 맞게 적절히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멘

일본어 ‘고멘(御免, ごめん)’은 한국어로 ‘미안합니다’, ‘죄송합니다’, ‘용서해주세요’라는 뜻을 가진 표현입니다. 이 표현은 원래 ‘허락하다’라는 의미의 ‘멘(免)’에 존경을 나타내는 접두어 ‘고(御)’가 결합된 형태로, 가마쿠라 시대부터 사용되어 온 오래된 일본어입니다. 현대에는 주로 친한 사람들 사이에서 가벼운 사과나 양해를 구할 때 사용되며, 상황과 맥락에 따라 다양한 의미로 활용됩니다. 특히 ‘고멘나사이(ごめんなさい)’와 같은 파생 표현도 일상에서 자주 사용되고 있습니다.
친근한 사과 표현으로서의 고멘
- 친구나 가족에게 사용: 고멘은 주로 친한 사이에서 가벼운 사과를 할 때 사용합니다. 비즈니스 상황이나 윗사람에게는 적합하지 않은 표현입니다. 친구와의 약속에 늦었을 때 “고멘네, 오쿠레타(ごめんね、遅れた)”라고 말하면 “미안해, 늦었어”라는 의미가 됩니다. 이는 격식을 차리지 않는 친밀한 관계에서 자연스럽게 사용됩니다.
- 실수에 대한 사과: 작은 실수나 민폐를 끼쳤을 때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길에서 누군가와 부딪혔을 때 “고멘(ごめん)”이라고 말하면 간단한 사과의 의미가 됩니다. 이는 스미마셍보다 더 가벼운 인상을 주는 표현으로, 상황이 심각하지 않을 때 적합합니다.
용서를 구하는 표현으로서의 고멘나사이
- 양해를 구할 때: 고멘나사이는 ‘용서해주세요’라는 의미가 강조된 표현입니다. 예를 들어 “밥을 남겨서 고멘나사이(ごめんなさい)”라고 말하면 “밥을 다 못 먹었어, 용서해줘”라는 뜻이 됩니다. 이는 단순한 사과보다는 상대방의 이해와 용서를 구하는 뉘앙스가 더 강합니다.
- 거절할 때: 상대방의 제안이나 부탁을 거절할 때도 사용됩니다. “나랑 사귀어주세요!”라는 고백에 “고멘나사이(ごめんなさい)”라고 대답하면 “그건 안 돼요. 이런 선택을 한 저를 용서해주세요”라는 의미가 됩니다. 이처럼 상대방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미안함을 표현할 때 사용합니다.
방문 시 인사말로서의 고멘구다사이
- 방문 시 예의: 고멘구다사이(ごめんください)는 ‘계세요?’, ‘실례합니다’라는 의미로 누군가의 집이나 사무실을 방문할 때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고멘구다사이, 다레카 이마스까(ごめんください、誰かいますか)”라고 말하면 “실례합니다, 누구 계세요?”라는 뜻이 됩니다. 이는 방문자가 예의를 갖추기 위한 표현입니다.
- 입장 허락 요청: 방문지에 들어가도 되는지 허락을 구할 때도 사용합니다. “고멘구다사이, 오쟈마시테모이 이데스까(ごめんください、お邪魔してもいいですか)”라고 말하면 “계십니까? 들어가도 될까요?”라는 의미가 됩니다. 일본 문화에서는 타인의 공간에 들어갈 때 이러한 예의를 중요시합니다.
스미마셍과의 차이점
- 사용 상황의 차이: 고멘나사이는 친한 사이에서 사용하는 반면, 스미마셍(すみません)은 더 격식 있는 상황이나 비즈니스 관계에서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직장에서의 실수는 “스미마셍”으로, 친구와의 약속에 늦은 것은 “고멘나사이”로 사과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이 두 표현의 구분은 일본 문화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 뉘앙스의 차이: 고멘나사이는 ‘용서해주세요’라는 의미가 강한 반면, 스미마셍은 ‘미안합니다’, ‘실례합니다’, ‘고맙습니다’ 등 다양한 의미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스미마셍은 민폐를 끼치지 않으려는 마음이 담긴 표현으로, 양해를 구하는 상황에서도 자주 사용됩니다.
일본어 ‘고멘’은 단순한 사과 표현을 넘어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되는 유용한 표현입니다. 친한 사이에서의 가벼운 사과부터 방문 시 예의를 갖추는 인사말까지, 상황에 맞게 적절히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본 문화에서는 이러한 작은 표현들이 인간관계와 예절을 나타내는 중요한 요소이므로, 상황과 관계에 맞게 구분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쿠다사이

일본어 ‘쿠다사이(ください/下さい)’는 한국어로 ‘주세요’, ‘해주세요’, ‘부탁합니다’라는 의미를 가진 표현입니다. 이 단어는 일본어에서 가장 자주 사용되는 표현 중 하나로, 요청이나 부탁을 할 때 사용됩니다. 쿠다사이는 정중하고 공손한 표현으로, 상대방에 대한 존중을 나타내며 일본의 예의 문화를 잘 반영합니다. 특히 히라가나로 표기하는 ‘ください’와 한자로 표기하는 ‘下さい’는 사용 상황에 따라 의미가 조금씩 달라지므로 구분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본적인 요청 표현으로서의 쿠다사이
- 물건을 요청할 때: 쿠다사이는 가장 기본적으로 무언가를 달라고 요청할 때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식당에서 “오미즈오 쿠다사이(お水をください)”라고 하면 “물을 주세요”라는 의미가 됩니다. 이는 한자로 ‘下さい’로 표기하는 것이 적합합니다. 상점에서 물건을 구매할 때도 “코레 쿠다사이(これください)”라고 하면 “이것 주세요”라는 뜻이 됩니다.
- 서비스 요청할 때: 카페나 레스토랑에서 리필을 요청할 때 “오카와리오 쿠다사이(おかわりを下さい)”라고 하면 “리필해 주세요”라는 의미가 됩니다. 이처럼 상대방에게 무언가를 요구하는 경우에는 ‘을/를’에 해당하는 조사 ‘を’를 함께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는 직접적인 요청의 의미를 명확히 합니다.
행동 요청 표현으로서의 쿠다사이
- 행동을 부탁할 때: 쿠다사이는 동사의 て형 뒤에 붙여 특정 행동을 요청할 때도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마떼테 쿠다사이(待ってください)”라고 하면 “기다려 주세요”라는 의미가 됩니다. 이는 히라가나로 ‘ください’로 표기하는 것이 적합합니다. “렌락쿠 쿠다사이(連絡ください)”는 “연락해 주세요”라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 정보 요청할 때: 길을 물어볼 때나 정보를 요청할 때도 사용됩니다. “미치오 오시에테 쿠다사이(道を教えてください)”라고 하면 “길을 알려주세요”라는 의미가 됩니다. 이처럼 상대방에게 도움이나 정보를 요청할 때 자주 사용되는 표현입니다. 일본 문화에서는 정중한 요청이 중요시됩니다.
권유 표현으로서의 쿠다사이
- 행동 권유할 때: 쿠다사이는 상대방에게 어떤 행동을 권유할 때도 사용됩니다. “타노신데 쿠다사이(楽しんでください)”라고 하면 “즐기세요”라는 의미가 됩니다. 이는 영어의 ‘please’와 유사한 용법으로, 상대방에게 권유하는 뉘앙스를 담고 있습니다. “간밧떼 쿠다사이(頑張ってください)”는 “힘내세요”라는 의미로 자주 사용됩니다.
- 방문 인사로 사용할 때: “고멘 쿠다사이(ごめんください)”는 “실례합니다”라는 의미로, 누군가의 집이나 사무실을 방문할 때 사용하는 인사말입니다. 이는 방문자가 예의를 갖추기 위한 표현으로, 일본 문화에서 중요한 예절 중 하나입니다. “오하이리 쿠다사이(お入りください)”는 “들어오세요”라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일본어 쿠다사이는 단순한 요청 표현을 넘어 일본 문화의 중요한 측면을 반영합니다. 이 표현은 상대방에 대한 존중과 예의를 나타내며, 원만한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일본 사회에서는 직접적인 요구보다는 부드러운 요청을 선호하며, 쿠다사이는 이러한 문화적 특성을 잘 보여줍니다. 상황에 맞게 적절히 사용하면 일본어 의사소통에서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FAQ

Q: 일본어 ‘도모(どうも)’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A: 도모는 상황에 따라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어쩐지’ 등 다양한 의미로 사용됩니다. 가장 흔하게는 ‘도모 아리가토 고자이마스’의 줄임말로 간단한 감사 표현으로 쓰이며, 친한 사이에서 인사말로도 사용됩니다. 또한 ‘도모 오카시이’처럼 ‘어쩐지 이상하다’라는 의미로도 쓰입니다.
Q: 일본어 ‘고멘(ごめん)’은 어떤 상황에서 사용하나요?
A: 고멘은 주로 ‘미안합니다’, ‘죄송합니다’라는 의미로 친한 사이에서 사용하는 비격식적 사과 표현입니다. ‘고멘나사이’는 조금 더 정중한 표현이며, ‘고멘구다사이’는 ‘실례합니다’라는 의미로 방문 시 인사말로 사용됩니다. 비즈니스 상황에서는 더 격식 있는 ‘스미마셍’을 사용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Q: 일본어 ‘쿠다사이(ください)’의 다양한 용법은 무엇인가요?
A: 쿠다사이는 기본적으로 ‘주세요’, ‘해주세요’라는 의미의 요청 표현입니다. 명사 뒤에 사용하면 ‘물을 주세요(お水をください)’처럼 물건을 요청하는 의미가 되고, 동사의 て형 뒤에 사용하면 ‘기다려 주세요(待ってください)’처럼 행동을 요청하는 의미가 됩니다. 또한 ‘즐기세요(楽しんでください)’처럼 권유의 의미로도 사용됩니다.